가을학기 종강.
꽉 채운 한 학기가 마무리 됐다.
두 마리 토끼의 반 토막만 잡은 듯싶어 찝찝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지만
어찌되었건 끝.
피부 트러블과 탈모의 온상이던(ㅜㅜ) 논문도 통과되고
수업도 별 탈 없이(과연?) 마무리 되었지만
이건 원, 시원하기는커녕 똥 싸고 그냥 나온 기분이 계속되고 있는
불유쾌한 상태.
욕심이 많으니 행복할 시간이 별로 없는 듯. 밑 빠진 독도 아니고. 쿠헬-
얼마나 더 나를 들들 볶으려고 이러나. 쯧쯧~
-_-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