궁도부 1학년 아해들과 파훼~를 먹으러 감. 모두들 시험이 끝나서 살짝쿵 들뜬 분위기. 자전거를 안 가져온 노구치 덕분에 20분을 걸어서 찾아간 곳. 1972년부터 영업을 해 온 파르페 전문점. 파르페가 80종류나 되다보니 고르는데도 한참이 걸림. 20분을 걷고 15분을 고민한 만큼의 보람은 없었던, 평범한 맛이 아쉬웠던.
나카후지가 먹은 치즈케익 파르페. 한국 애들 같았으면 '한 입만'하고 먹었겠지만;;;
미즈구찌가 먹은 이름모를-
귀여운 카노 군이 먹은 초코 파훼-
1학년 아해들. 한 명이 더 있는데 (분위기가 심하게 진지한)연습이 끝나자마자 먼저 집에 가버림. 나카후지 사진 잘려서 좀 미안. 오른쪽 끝에 있는 내가 먹은 그저그런 말차 파르페 찬조출연.
1학년 유일의 홍일점 나카후지와 오지랖 최고 미즈구찌(찍사가 후레시를 터뜨리는 바람에 다른 사진과 분위기가 확 다르게 나옴)